정부가 건설업 등록기준에 미달하거나 허위로 등록한 '부적격 건설사업자'(페이퍼컴퍼니)를 적발했다. 단속에 나서자 입찰 참여업체가 70% 줄어드는 등 시공 능력이 없는 부실 업체들이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. 국토교통부는 지난 7∼9월 전국 국토관리사무소와 국토부 산하 6개 기관이 발주한 187개 공사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페이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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